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스크립트/ZED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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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뇌정(암드 블루 건볼트 鎖環(GIBS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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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MS(아템스 에피소드




ZEDΩ.

자신의 왕도를 지킬 것인가, 인간을 믿을 것인가──
다시 충돌하는 푸른 우레와 금빛 열기.
그는 태동하고 정관한다.


1. 브리핑
2. AREA─1
2.1. VS ZEDΩ.
3. 미션 완료 후


1. 브리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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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이제 핵심만 남았어...!"

건볼트(犬): "우리가 지에드를 막자! 키린!"

키린: "응! 가자, GV!"

모르포: 『왠지 질투가 좀 나네...』

시론: "후훗."



2. AREA─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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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 앞에 강력한 반응이 둘... 아니, 셋...? GV! 키린! 조...해...!"

키린: "시론...!?"

건볼트(犬): "통신 방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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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어서 와. 이곳은 우리의 성, 태양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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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응!"

Monologue: 저 아이가... '전자의 용정(사이버 진'의 능력자인가──

키린: "...이상할 정도로 여유롭네. 이런 짓을 저지르다니... 너, 무슨 꿍꿍이야?"

ZEDΩ.: "아주 좋은 타이밍이야. 마침 '그'를 미래 기술 연구소에서 데려온 참이거든."

건볼트(犬): "미래 기술 연구소? 내가 봉인되어 있던...?"

ZEDΩ.: "맞아. 동료들이 봉건을 제거해 준 덕분에 길이 열렸지. 아무래도 너희는 건볼트가 폭룡의 왕이라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그곳에 봉인되어 있던 건 건볼트 하나가 아니야. 결계로 숨겨져 있던 방── 그 봉인을 풀기 위해 우린 봉건을 제거해 왔거든. 너희는 조금 더 황신(스메라기을 의심했어야 했어."

키린: "진짜 왕이 따로 있다는 말이야...?"

ZEDΩ.: "그래... 이 앞의 최상층에 그가 있지. 이참에 함께 인사하러 가자. 레이라, 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곧 돌아올게."

레이라: "──응. (끄덕)"



2.1. VS ZED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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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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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뭐지... 용의 아이? 보검에 둘러싸여 새근새근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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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이 아이는 '뫼비우스'. ...진정한 폭룡의 왕."

건볼트(犬): "진정한 왕...?"

ZEDΩ.: "후천적으로 각성한 너와는 달리,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폭룡── 아니, 폭룡을 뛰어넘어 '제8파동(에이스'에 도달한, 우리 능력자들에게 있어 희망의 아이."

건볼트(犬): "제8파동(에이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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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犬): "큭... 뭐지...? 이 파동은...? 용 방사... 아니, 그 이상의..."

ZEDΩ.: "...그렇군. 역시 폭룡이었던 너에게 반응하는 모양이야."

건볼트(犬): "큭... 으으...!"

Monologue: !!!! 거대한 정보(비전의 파도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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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아니...!?"

Monologue: ──이 광경은 대체...! 모두를... 이 세계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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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犬): "...! 헉, 헉... 바, 방금 그건...!?"

키린: "GV! 괜찮아...!?"

Monologue: 수많은 미래의 가능성... 그 전부가 멸망이라는 미래를 가리키고 있었다... 바로... 나의 손에 멸망하는 결말을...!!

ZEDΩ.: "폭룡끼리의 공명... 뭔가를 '본' 모양이네."

건볼트(犬): "......!"

ZEDΩ.: "뫼비우스의 능력은, 수많은 운명을 꿰뚫어 보고 선택하는 것. 미래 선택 능력 '무한한 점성술(아스트랄 오더'── 지금은 대량의 보검에 봉인되어 있지만... 이 아이가 바란다면 모든 미래의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지. 그 영향 범위는 말 그대로 세계 규모. 만약 이 아이가 무질서(랜덤하게 운명을 선택한다면 이 세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래... 폭룡인 이 아이가 그대로 각성하면, 세계는 곧 용 방사로 뒤덮여 이 나라처럼 수많은 능력자들이 폭주하게 될 거야..."

키린: "......!"

ZEDΩ.: "뭐, 원인이 어느 쪽이든 세계는 멸망의 운명을 따를 테지. ...그런 아이를 황신(스메라기 따위에게 맡길 수는 없어. 그래서 각성하기 전에 우리가 회수해서 제어하는 것. 그것이 ATEMS의 목적이야. 방금 너희가 만난... 레이라전자의 용정(사이버 진이라면, 각성 전의 뫼비우스에게 간섭해서 무한한 점성술(아스트랄 오더을 조종할 수 있지. 뫼비우스를 제어한다고 해서 능력자들이 폭룡화하는 미래를 피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이상적인 미래를 위해 우리가 이 아이의 무한한 점성술(아스트랄 오더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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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犬): "──네가 하는 말은 과거의 황신(스메라기과 똑같아...! 뫼비우스는 자유를 빼앗기고 입맛대로 이용당할 뿐이잖아!"

ZEDΩ.: "황신(너희 따위와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우리는 뫼비우스와 함께 올바른 미래를 걸을 뿐이야."

키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결국 네가 말하는 '이상적인 미래'라는 건 너의 주관에 지나지 않아. 인도한다는 '식'으로 번지르르하게 말하지만, 한 사람의 뜻대로 미래가 결정되는 세계 같은 건 있어서는 안 돼. 네가 뫼비우스로 더 좋은 세계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 세계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용될 리 없어!"

ZEDΩ.: "동의는 얻지 못한 건가... 뭐, 어차피 기대도 안 했어. 전부 이해해 주리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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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영광스러운 미래를 결과로 증명하지. 그것이, 왕의 방식이다! 날 막고 싶다면 어디 해 봐. 이 나라의 수호자... 너희에겐 그럴 자격이 있어. 자, 싸워 볼까. ...미래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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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이대로 뫼비우스가 깨어나면 세계 각지에서 능력자가 폭룡으로 변할 거야. 건볼트, 너와는 상관없이 말이지. 어차피 각성은 피할 수 없어. 더 나은 미래로 인도하는 것이 최선책 아닐까?"

건볼트(犬): "네가 황신(스메라기을 믿지 못하는 건 당연해... 그래서 우리가 황신(스메라기을 안에서부터 바꿀 거다!"

ZEDΩ.: "느긋한 소리... 세계의 종언은 이미 코앞으로 다가왔어! 다 들었지. 넌 한때 세계보다 한 소녀를 택하고 이 나라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그렇다면 내 판단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텐데?"

건볼트(犬): "...그래, 난 지금도 그때의 일을 고민해. 더, 좀 더 나은 답을 찾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Monologue: 이상만으로 세계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도 이젠 안다. 지에드의 방식이 반드시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키린: "──답을 찾는 데 여유 부릴 시간이 어딨어! 내 쇄환(기브스은 그러기 위해서 있는 거야! 쇄환(기브스은 뭔가를 만들어 내는 제7파동(세븐스이 아니야... 하지만 『멈추게 하는』 것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 있어! 제8파동(에이스이든 왕이든 얼마든지, 몇십 년이든 억누르고 말겠어!"

ZEDΩ.: "...큰소리 떵떵 치는군. 하지만 결국 세계는 한 인간의 손에 맡겨질 거다. 결과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키린: "그래서 미루고, 봉인하고, 보류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바꿀 거야!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서!"

ZEDΩ.: "......"

건볼트(犬): "넌 뫼비우스라는 만능 마법에 눈이 돌아가서 눈앞에 있는 '세계'에 사로잡혔어...!"

키린: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을 듯한 사소한 거라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노력... 좌절과 실패 속에서 완성된 거야!"

건볼트(犬): "하물며 세계는... 역사는 혼자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야. 당장 눈앞의 마법보다 먼저 희망을, 인간의 지혜를 믿어!"

ZEDΩ.: "아이고... 너희는 너무 낙관적이네. 그런 응석을 용케도 입에 담다니. 그렇다면 내가 납득할 만한 각오를 보여 봐. ...믿을 만한 가치가 너희에게 있는지 여기서 판단해 주지! 세계를 비춰라, 금빛 여명(골드 트릴리온! 몽매한 자들에게 빛을 내려라!"

건볼트(犬): "...싸우는 수밖에 없어, 키린. 저 녀석을 막는 거야."

키린: "응, 너의 그 편협한 세계... 나의... 아니, 우리(・・의 '쇄환(기브스'으로 봉인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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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너희의 희생은 헛되이하지 않겠어... 미래는 ATEMS가 개척한다."


해당 스크립트는 ZEDΩ.에게 패배할 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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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환(기브스... 너무 우습게 본 건가...


3. 미션 완료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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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여기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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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지에드... 네 생각은 너무 극단적이야. 너희는 바깥에서만 이 나라를 봤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황신(스메라기도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야. 몇백 년이나 이 나라를 허투루 떠받치진 않았어. 문제가 일어나면 힘을 모아 대응할 수 있고, 제대로 대화를 나누면 충분한 고려 끝에 조치를 취하지. 가끔 잘못도 저지르고 실패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어. 시간만 있다면 뫼비우스도 분명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

건볼트(犬): "...뭐, 너희가 폭로하기 전까지 은폐했던 건 좀 문제가 있지만."

키린: "응... 그건 우라야쿠모의 관리 미흡도 있지. 상층부 녀석들에겐 나중에 따끔한 소리 좀 해야겠어. ...아무튼 뫼비우스는 내가 어떻게든 할게. 그러니까 너희도 함께 대화해 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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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싸우는 건 그 후라도 늦지 않아!"

ZED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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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犬): "큭──!? 또...!"

키린: "어...!? 이 힘은 GV 때보다 더...? 큰일이야! 이 정도면 보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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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Ω.: "이건... 설마...!? 우리의 싸움이── 강대한 제7파동(세븐스의 충돌이 뫼비우스를 각성시키는... 촉발제(트리거가 된 건가...!?"


[각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6:33:17에 나무위키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스크립트/ZED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